충주시, 도로 조명 획기적 개선… 370곳 조명 신설·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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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 조명 획기적 개선… 370곳 조명 신설·개량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5.01.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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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올해 10억 원을 들여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하도록 도로 조명시설을 개량하는 등 도로 조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야간 통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삼원사거리~칠금사거리(1.3㎞) 구간과 지현삼거리~여고 밑 사거리(0.7㎞), 호암 세영 더조은아파트~호암사거리(1.3㎞) 구간의 낡은 가로등 250곳을 개량한다.

읍·면·동 지역 주택가 골목길과 농촌 도로, 마을안길 등의 보안등 120곳도 신설한다. 남산 등산로에 보안등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야간산행 여건도 제공한다.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는 세련된 도로 조명을 설치해 활기 넘치는 거리로 만든다.

아울러 수자원공사에서 지원하는 댐 주변지역 지원금 1억 8200만 원을 들여 탄금대와 자전거 도로의 가로등을 교체한다.

2015년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억 2800만원을 들여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자동차 도로는 친환경 조명으로, 보행자 도로는 안전을 우선시해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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