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구 금천동사무소(동장 김영철)가 올해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평가받고 하반기 친절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등 연말 각종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천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어윤만)는 지난91년부터 전국에서 처음 주민 스스로 금천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주민1인 1계좌 후원하기 운동을 벌여 430명의 주민과 47개 업소가 참여해 3억원의 장학기금 목표액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중의 하나인 봉제교실(강사 한광수)도 제12기에 걸쳐 1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직지축제, 직지BI 선포식 등 4회에 걸쳐 직지문양을 응용한 패션쇼를 선보임으로써 전국에 파급돼 그간 전국42개 주민자치센터에서 1천2백여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동 직원들은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매월 직원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민원인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언론에 보도돼  직원들의 선행과 친절이 알려져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일조했다는 평가다.

한편 김영철 동장은 “올 한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3만7천여 동민과 직능단체 회원 그리고 동 직원들이 합심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다” 며ꡒ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민화합을 통해 청주에서 가장 살기좋은 금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ꡓ고 밝혔다.

▶ 문 의 : 상당구 금천동사무소 (☎253-3016)  <청주시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