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진천군수 자민련 탈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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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회 진천군수 자민련 탈당 선언
  • 충북인뉴스
  • 승인 2004.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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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공원 후보지 탈락 위기돌파 수순인듯

세계태권도공원 1차 후보지 탈락이후 칩거했던 김경회 진천군수가 21일 자민련 탈당을  선언했다. 하루전인 20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종률 의원이 마련한 국가대표 제2 선수촌 유치에 따른 음성군 진천군 합동 기자회견을 사실상 보이콧한 김 군수는 우선 자민련 탈당을 통해 정치적 위기탈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군수는 후보지 탈락 확정이후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지난 18일 과로를 이유로 진천읍 모병원에서 요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군수는 자신의 탈당계를 우편을 통해 자민련 충북도당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김군수의 탈당으로 도내 자민련 소속 기초단체장은 청원군 오효진 군수, 음성군 박수광 군수, 괴산 김문배 군수 등 3명으로 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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