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소주 마시면 이웃사랑 실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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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소주 마시면 이웃사랑 실천하는 것’
  • 홍강희 기자
  • 승인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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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선 (주)진로 충북지점장, 교복지원금 2000만원 전달
참이슬 소주를 마시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주)진로 충북지점(지점장 박만선)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28일 세밑에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풀었다.

업소에서 팔린 소주 1병당 10원씩 적립, 2000만원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교복지원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것이다.

   
▲ (주)진로 충북지점(지점장 박만선)
(주)진로는 지난 5월에도 기적의 도서관 도서구입비로 2000만원을 내놓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만선 지점장(사진)은 “기업의 사회환원 측면에서 1차로 기적의 도서관에 성금을 전달했고 2차로 교복지원금을 내놓은 것이다. 도민들이 참이슬 소주를 팔아준 만큼 도민들에게 돌려준 것이므로 성금은 도민들이 낸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겸손하게 말한 뒤 “교복을 받을 대상자는 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할 것인데 대략 130명 정도 된다고 들었다. 이번 행사를 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주)진로 충북지점은 앞으로도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웃돕기를 실천할 계획이며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박 지점장은 설명했다.

지난 96년부터 충북지점에서 근무해온 그는 2003년 11월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의 이웃돕기 실천운동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그리고 그 사랑이 어떻게 전파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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