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여자조정팀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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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여자조정팀 전국 제패
  • 정홍철 기자
  • 승인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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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조정대회 싱글스컬ㆍ무타포어 우승…지역홍보에 한 몫
충주시청 여자조정팀(감독 최재숙ㆍ코치 유병철)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향의 고장’충주를 전국에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조정팀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강원도 화천호에서 열린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시ㆍ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싱글스컬과 무타포어 부문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번에 우승한 싱클스컬 부문 이윤희 선수와 무타포어 부문 김순례, 정미애, 신복미, 민수현 선수는 지난달 5월에 열린 수자원공사사장배 전국 물사랑 조정대회 우승에 이어 두 번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삼면이 강과 호수로 둘러쌓여 ‘수향의 고장’인 충주는 천혜의 다목적 호수인 충주 탄금호에서 선수들이 철저한 체력단력과 기량을 연마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충주가 새로운 조정의 메카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충주시는 오는 2006년 10월 아시아 조정선수권 대회를 개최 하는 등 세계적인 대회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조정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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