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토 준설, 여울조성, 수생식물 이식에 21억원 투입
<CBS청주방송>청주 무심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청주시는 청남교 아래 무심천에 실개천을 새로 만든데 이어 방서교에서 신봉동 철교까지 무심천 퇴적토를 준설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또 수영교에서 제2운천교 구간 16군데에 큰 암석을 놓고, 분수대 아래와 제1운천교 부근에 V자형 여울을 만들어 자연형 정화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무심천 전 구간에 걸쳐 갯버들과 붓꽃,갈대등 15가지의 수생식물을 심어,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청주시는 이를위해 모두 2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오는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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