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복더위 교육감 ‘보궐선거’ 정책만은‘냉정하게’ 따져봅시다(2)
상태바
뜨거운 복더위 교육감 ‘보궐선거’ 정책만은‘냉정하게’ 따져봅시다(2)
  • 권혁상 기자
  • 승인 2005.07.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혁풍·김윤기·심의보·이재봉 후보 정책 비교

제13대 교육감 보궐선거가 불과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후보로 손꼽혔던 충북도교육위 고규강 의장이 19일 밤 충북교육감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 의장은 취재진에게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식과 덕망이 있는 분이 교육감이 되야 한다는 판단을 갖고 있었고 이런 관점에서 내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아 불출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출마가 예상됐던 이병관씨(60·전 신흥고 교사)도 지난 20일 “정치판과 흡사한 선거풍토속에 함께 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며 출마를 포기했다.

한편 고의장의 돌연한 후보사퇴에 대해 일부에서는 도내 학교운영위 명단 유출을 둘러싼 시비가 불거져 사법당국이 내사에 착수한 것이 중도사퇴 배경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교육계 내부에서는 “선거전은 상대방에 대한 마타도어식 인신공격이 난무하기 마련이고, 도교위 의장 신분으로서 이런저런 구설에 공개적으로 휩싸일 경우 현직 유지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북부권 지역에 치중한 것으로 알려진 고의장이 돌연 사퇴함에 따라 선거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이미 고의장 선거를 돕던 측근인사들이 새로운 주군을 찾기위한 활발한 접촉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선거 관계자들은 고의장의 사퇴가 초중등 후보간의 2+2=4강 구도를 고착시키는 단초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22일 CCS충북방송, CBI충북인뉴스, 충청리뷰가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를 시작으로 방송신문사의 토론회가 잇따라 열리게 된다. <편집자주>

권혁풍 후보
학력>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교원대학교 대학원 졸업(교육학 박사)

경력>
초중고 교사 및 대학 교육자 경력 30년
충청북도 제1기 교육위원(91~95)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총재

김윤기 후보
학력>
청주교육대 졸업
충북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경력>
음성교육청 장학관
청원군 교원총연합 회장
부강초등학교 교장(현)

이재봉 후보
학력>
부산대학교 대학원 수료(이학박사)
복음신학대학원 대학교 목회학 석사과정 수료

경력>
보은 산외 초등학교 교사
부산대학교 조교수
충북대학교 교수

1. 대학입시안을 놓고 교육부와 서울대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변형논술시험이 사실상 본고사라는 교육부의 주장과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권을 요구하는 서울대의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귀하는 어느 쪽 입장을 지지하시는지요.

권혁풍 후보(유보)
기성 지식의 단순 암기력 테스트를 지양한다는 목적으로 이미 수능고사도 통합형 객관식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당에 주관식인 논술만은 비통합형이어야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주장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지식(Knowledge)의 지성화(Intelligence) 과정을 거치는 비판력과 창의력의 바람직한 도출 과정인 통합형 논술고사를 채택할 필요가 있다. 다만, 현 상황에서는 서울대 통합형 논술고사를 본고사로 받아들여 논술과외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학과 공부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답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제되도록 교육부와 대학이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쳐야 할 것이다.

김윤기 후보(교육부)
사실상 본고사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면 2008학년도 대입안이 흔들리게 되며, 과열경쟁으로 부작용이 우려된다. 대학의 자율성도 중요하나 본고사 부활은 반대한다.

이재봉 후보(서울대)
대학의 자율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세계속의 한국의 지도자로 키워야 함에 불구하고 형식과 틀에 얽매어 획일적인 방법을 강요한다면 규격화된 붕어빵 같은 인재만 양산할 것이다. 인재 양성 차원에서 보면 논쟁거리가 안 된다.

2. 충북도교육위가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용역사업비 예산을 계상했다가 도의회에서 전액 삭감된 바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학습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교 경쟁 입시 부활을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학교 서열화, 사교육 확대를 우려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어느 쪽 입장을 지지하시는지요.


권혁풍 후보(기존 연합고사제)
경쟁 입시 제도가 부활하면, 고등학교에 만연해 있는 입시 위주 교육이 중학교로 확산돼, 중등 교육의 황폐화가 우려된다. 독서와 체험 학습을 통한 창의적 인재 육성은 물론, 소질과 적성에 의한 고교 진로 결정도 요원해진다. 특히, 단 한 차례의 고입 고사 결과에 따라 한 학생의 3년 학업 활동이 평가되는 것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너무나 가혹하며,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김윤기 후보(유보)
1974년부터 유지해온 고교평준화 정책은 유지하되 현행 내신제와 입시를 병행하는 절충안이 필요하다. 경쟁입시로 돌아갈 경우 교육현장의 황폐화라는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하지만 학력 하향평준화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재봉 후보(기존 연합고사제)
과열 입시 준비로 사교육비 증가와 학교 서열화를 가져오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 실력있는 우수한 인재는 특별 선발하여 인재육성 장학금을 주는 등 실력향상에 주력하여 연합고사로 인한 학력저하를 막아야 한다.

2-.1 고교입시에 대한 새로운 제3의 모델이나 절충형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권혁풍 후보
초·중등 교육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발굴하는 데에 치중해야 한다. 따라서 중학교 학생들은 입시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 특기적성 교육과 같은 왕성한 체험 학습과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소질을 발굴하고 전인적 기본 소양을 갖추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어야 한다. 이 같은 기반 위에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해서는 소질·적성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음으로써 대학 교육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시스템화해야 한다.

김윤기 후보
충청북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인 청주시내 고등학교의 경우 정원의 50%는 고등학교 연합고사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정원의 나머지 50%는 종전과 같은 평준화 지역 선발방식으로 선발하는 절충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평준화 원칙도 살리고 고등학교 경쟁력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봉 후보
다양한 섬머힐 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 수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학력을 제고시킨다.

3. 청주 모중학교에서 계약직 영양사 고용문제로 불거진 갈등이 결국 학교급식을 직영방식에서 위탁급식으로 바꾸게 했습니다. 그동안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직영급식을 권장하는 입장을 취했으나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부모들에 의한 위탁급식 전환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귀하는 어느 급식방식을 지지하며 이유는 무엇입니까.

권혁풍 후보(유보)
학교 급식은 우리나라(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해야 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위탁보다는 직영 급식을 권장하는 배경은 직영 급식이 이 같은 원칙에 부합할 가능성이 보다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교육청이 직영 급식을 권장하는 것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합당한 행정 행위인 것이다. 하지만 학교급식 방식과 관련한 최종 결정은 학교 현실과 학부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장이 해야 하는 것이 학교 자치의 정신에 부합하는 올바른 선택이다.

김윤기 후보(직영급식)
학교 직영급식을 지지합니다. 학교직영급식은 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나 조리사가 공무원이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위생적으로 조리를 할 수 있고 또 급식 물품도 매달 견적입찰제를 통하여 건실하고 싱싱한 자료로 조리를 하여 학생들에게 공급하게 되므로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을 할 수 있어 학교 직영급식을 지지합니다. 업체 위탁급식은 업체의 영리가 우선이므로 양질의 식품 재료를 사용하기 보다는 보다 싼 식품 재료를 선호하게 되므로 양질의 급식이나 위생적인 급식을 하기가 어렵다고 사료됩니다.

이재봉 후보(직영급식)
학교 실정에 따라 다를 수가 있지만 영양급식, 학부모 부담, 위생관리 등을 고려할 때 학교직영급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학교 교직원들의 과중한 업무가 걱정되나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슬기로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고 김천호 교육감이 시행한 ‘찾아가는 교육감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현장 곳곳을 교육감이 직접 방문하는 제도로 최근 옥천 모 중학교에서 과잉영접, 교감자살 사건으로 비화되기도 했습니다. 귀하가 교육감으로 당선되신다면 이 제도를 계속 유지하시겠습니까? 찬반여부와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권혁풍 후보(반대)
학교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교원의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교육감이 일선 학교를 방문할 경우, 과잉 영접의 가능성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지역 교육장과 학교장은 교육감 극진히 모시기, 보고 자료 작성하기 등에 시간을 허비함으로써, 권위주의를 양산하고 집행 기관으로서의 지역 교육청과 학교의 기능을 크게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던 게 사실이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은 즉각 폐지돼야 하며, 도교육청에 집중돼 있는 지방 교육 자치의 권한을 지역교육장과 학교장에 대폭 이양해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교육 행정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김윤기 후보(반대)
처음에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운영 학교의 고충을 교육감이 직접 알아보고 학교별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하는 자리로 활용되었습니다. 찾아가는 교육감실에 선정학교의 기준이 모호하고 또 충북의 학교 중 찾아가는 교육감실에 참여하는 학교 수가 적어 효과가 적다고 봅니다. 1년에 전 학교가 다 참여한다면 찬성하지만 교육감 일정상 물리적으로 곤란하다고 봅니다. 일부 학교만 혜택 받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반대입니다. 전시행정이라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언제나 방문 가능한 열린교육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이재봉 후보(반대)
교육감이 일선학교에 직접 자주 찾아가는 것은 교육 업무 수행과 행정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 학교장의 책임하에 학교 경영을 맡기고 교육감은 필요시에 예고 없이 교육일선을 점검ㆍ격려차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5. 과거 폐지됐던 초등학교 일제고사가 부활됐습니다. 일부 교원단체와 시민교육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주시내 일부 초교는 1년에 4번에 걸쳐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일제고사에 대한 찬반여부와 의견을 밝혀주십시오.

권혁풍 후보(반대)
국, 영, 수, 과 등 이른바 주요 과목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고 서열화하는 것은 21세기의 교육 비전에 역행하는 단세포적 정책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획일적으로 국, 영, 수, 과에 몰두하는 결과를 낳아 학교 교육의 파행과 공교육 붕괴를 재촉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학력 일제고사 점수보다는 소질 찾기 점수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소질을 찾아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윤기 후보(찬성)
초등학교에서의 일제고사 찬성합니다. 일제고사가 없고 수행평가나 형성평가로만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다보니 초등학생들이 지필고사를 보는 방법도 모르고 또 학부모도 아들딸의 학력 수준을 바로 알기 위해 학원으로 몰리는 원인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줄 세우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고 지필 검사를 통하여 초등학교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확한 지적 능력을 평가해 보자는 차원에서 찬성합니다. 학기별 중간고사 2회(5월 10월), 학기말 총괄평가 2회가 적당하다. 횟수가 많으면 과열경쟁이 우려된다.

이재봉 후보(찬성)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자세히 파악해야만 수준높은 교육,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평가란 것은 수업 목표 도달여부를 점검하여 교육지도와 학습지도에 이용함은 물론 학습자의 자기성찰의 자료인 것이다.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 일제고사는 찬성한다.

6. 최근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라는 임의단체에서 옥천 모중학교 ‘과잉영접’ ‘교감 자살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해당 협의회는 과거에도 예민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전체 학운위원들의 의견수렴 절차없이 공식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각급 교육청은 해마다 도협의회 700만원, 시군협의회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운위원장 협의회에 대한 예산지원에 대한 찬반여부와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

권혁풍 후보(찬성)
학교운영위원회가 선출한 대표들의 모임인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 교육청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학교 자치 역량 배양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지원 예산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친목 도모와 같은 소모성 지출보다는 운영위원장단의 리더십 함양과, 학교 자치에 대한 소양 배양 등 생산적인 부문에 활용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사용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긴급을 요하는 교육 현아 등의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공정한 의견 발표가 바람직하다.

김윤기 후보(찬성)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예산 지원 찬성합니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통하여 학교운영위원장간의 정보를 교환하며,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연수도 하고, 활성화된 학교운영위원회도 방문하면서 학교운영의 자율성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므로 예산 지원에 찬성한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위에서 이야기한 이외의 내용 즉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가타, 부타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이재봉 후보(찬성)
지금의 충북교육의 현장 즉 교육감 선거를 앞에 둔 시점을 고려하지 않은 적절치 못한 설문이다. 학교 운영의 내실화와 선진화를 목적으로 학교운영위원들의 교육적 전문식견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경비라면 예산지원은 필요하다.

7.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사평가제를 놓고 교원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결국 대안으로 부적격 교사 퇴출제가 제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교육단체는 ‘속빈 강정’이라는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적격 교사 퇴출제에 대한 찬반여부와 교사평가에 따른 평소 소신을 밝혀주십시오.

권혁풍 후보(찬성)
교육 수요자인 국민의 80% 이상이 교원 평가제를 원한다면, 교권에 대한 손상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평가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교사는 인격 형성 단계의 미성년인 초·중·고교생을 상대로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교사에 대한 평가는 대학 교수 평가와는 달리 정밀한 연구와 완벽한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교원에 대한 평가는 ‘평갗라는 용어 대신 ‘평담(評談)’ 정도로 의미를 수정하여 ‘군사부일체’의 전통적 개념을 현대적으로 수정하는 수준에서 용인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김윤기 후보(찬성)
부적격교사 선정에 심각하게 고민하여야 하고 심사를 엄격하게 하여야 하며 본인의 소명 기회도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부적격교사 선정위원회를 지역교육청별로 교사, 교감, 교장, 그리고 교육청 대표로 구성하고 객관적인 자료와 실증 자료를 통하여 심사하여야 하고, 일시적인 충동에 의한 행동인지 본인의 소명의 기회를 주어 엄격하게 선별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교원평가제는 이미 근평제도로 하고 있으며, 전문성과 지속적인 관찰 기회가 결여된 학부모와 학생을 평가자에 포함하는 것은 반대한다.

이재봉 후보(반대)
교사의 자기개발 노력에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은 인정하나 교사평가의 주체에 학부모, 학생을 포함시키는 것은 절대 부당하여 반대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에 입각한 교사 평가가 이루어지고 정착되면 부적격 교사는 스스로 자리를 떠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