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에 안영학씨 내정
상태바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에 안영학씨 내정
  • 충청리뷰
  • 승인 2003.0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농협하나로마트, 또는 청주농협물류센터로 불리는 (주)농협충북유통의 대표이사에 농협중앙회 인력개발부 안영학 부부장(55)이 내정됐다.
안영학 신임 대표이사는 사임한 권순복 전 대표이사처럼 주식회사 농협충북유통으로 적을 옮긴 것이 아니라 파견근무하는 형태로 인사발령을 받았다.
안 신임 사장은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제천 출신인 안 대표는 제천고와 충북대학교 농대(농업경제학 석사)를 나온 뒤 농협에 입사, 청주 석교동 지점장, 충북지역본부 지도검사부장, 제천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인력개발부 부부장을 역임했다.
1942년생으로 농협중앙회 소속이었다면 벌써 정년퇴임했거나 명예퇴직을 했을 권순복 대표이사는 안 사장의 내정인사가 있기 전 사임했다.
안 대표 역시 학구적 열정에다가 부지런한 성품의 일 욕심으로 농협하나로마트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은 권 전 대표이사처럼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 조직내부에서는 자못 기대를 거는 분위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