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몸 ‘유기적·비유기적·탈유기적’이 주제…
대안공간 스페이스몸에서는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황신실·김복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주제는 ‘유기적·비유기적·탈유기적’. 그들의 설명을 들어보자. “유기적인 것은 절대적인 가치로 빈곳이 없이 꽉 짜여진 것이고, 비유기적인 것은 쉽게 보면 그 반대개념이며, 탈유기적인 것은 이미 채워지고 채워지지 않고의 텍스트를 떠나는 것이다.”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젊은 작가의 공통적인 합일은 더이상 그림의 이미지에만 연연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복수씨는 “나는 내작업이 거룩한 그림이 되는 것이 싫다. 전시장에 걸려있을때는 작품이지만 집에 나뒹굴고 있다면 단지 벽지정도에 불과하다. 그것은 내가 만든 의도적인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들의 작업에 거룩한 결론은 절대 내릴 수 없다. 이에 황신실씨는 “작가가 100퍼센트 내작업에 대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을 대하는 관객의 가장 올바른 태도는 작업을 바라보고 충분히 느끼면된다. 그들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나보자. 다만 너무 답을 찾으려 애쓰지 말자.
대안공간 스페이스몸에서는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황신실·김복수 2인전이 열리고 있다. 주제는 ‘유기적·비유기적·탈유기적’. 그들의 설명을 들어보자. “유기적인 것은 절대적인 가치로 빈곳이 없이 꽉 짜여진 것이고, 비유기적인 것은 쉽게 보면 그 반대개념이며, 탈유기적인 것은 이미 채워지고 채워지지 않고의 텍스트를 떠나는 것이다.”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 젊은 작가의 공통적인 합일은 더이상 그림의 이미지에만 연연하지 말라는 것이다. 김복수씨는 “나는 내작업이 거룩한 그림이 되는 것이 싫다. 전시장에 걸려있을때는 작품이지만 집에 나뒹굴고 있다면 단지 벽지정도에 불과하다. 그것은 내가 만든 의도적인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들의 작업에 거룩한 결론은 절대 내릴 수 없다. 이에 황신실씨는 “작가가 100퍼센트 내작업에 대한 논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을 대하는 관객의 가장 올바른 태도는 작업을 바라보고 충분히 느끼면된다. 그들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나보자. 다만 너무 답을 찾으려 애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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