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군‧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컨소시엄 5월부터 진행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 주관의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위해 국비 1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강사 양성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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