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충청권 시·도교육청, 업무협약 재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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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충청권 시·도교육청, 업무협약 재체결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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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 확산 등 감사분야 자체감사기구 지속적 동행
대전시 오노마 호텔에서 23일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좌측부터)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이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업무협약은 올해 5월 30일 종료 예정으로, 지난 3월 감사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2028년 5월 30일(4년)까지 연장을 합의했다.

이로써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기구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 최초 시작돼 올해 연장하면 약 12년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차 및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및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정보 교류 및 감사업무 증진의 사항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협력한다.

안병대 감사관은 “2016년부터 충청권 시·도교육청 간 감사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청 간 교차감사 및 합동감사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취약 분야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감사인력의 전문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은 해마다 감사실무협의회를 통해 청렴캠페인 등 청렴업무 협업 방안 마련 등 교차(합동)감사 연 2~3회 실시, 공동연수 실시로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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