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63회 도민체전 출정식 필승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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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63회 도민체전 출정식 필승 결의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5.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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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체전+종합우승 도전… 두 마리 토끼 잡기 총력 펼친다
진천군이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출정식을 개최해 성공적 체전 운영과 우승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충북 진천군이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7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 목표를 겨냥한 의욕을 앞세운 출정식은 출정사, 격려사, 선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3일부터 이틀간 풋살, 족구, 탁구, 소프트테니스 4종목에 대한 사전경기에 들어간다.

8일에는 성화 채화, 봉송 진행 등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하게 된다.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는 일반부 26종목, 학생부 4종목이 개최되며, 11개 시·군 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생거진천 종합운동장 외 22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에 진천군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 2022년 종합 3위, 2023년 종합 2위에 이어 올해 17년 만의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대회를 빛내주는 건 진천군 대표선수단이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을 기대한다”며 “저도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9만 진천군민과 함께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63회 대회는 수상 채화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국가대표 팬 사인회와 다양한 개막행사 등 도민 체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가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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