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1000만원 기부
![익명의 기부자가 맡긴 현금.](/news/photo/202405/318238_146728_243.jpg)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2일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현금 1만원권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조용히 내려놓고 사라졌다.
기부자는 2020년부터 매년 익명으로 5년째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수해피해 이재민을 위해 4000만원, 지난 1월 2000만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총 1억1000만원을 불정면에 전달했다.
불정면사무소 관계자는 "기부한 성금은 불정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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