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 안병찬 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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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 안병찬 작품 전시회 개최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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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와인축제 3일간 47점 신흥갤러리 전시
매봉 안병찬 선생.<br>
매봉 안병찬 선생.

충북 영동군이 매봉 안병찬 선생(94)의 작품 전시회를 와인축제기간인 24~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안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창립과 영동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현재 94세의 고령에도 현재 화실 운영 등 후학양성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안 선생은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대상,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영동읍 부용리의 신흥갤러리에서 열리며, 안병찬 선생이 기증한 한국화 중 수작 47점이 전시된다.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 참석자들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병찬 선생은 “많은 군민들이 작품들을 보고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영동향토문화와 지역발전, 그리고 후학양성에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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