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필요 물품 적기 제공 서비스 제공
충북 영동군 영동읍이 14일 행복냉장고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내 각 기관·단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한 제주도 애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약 35명이 참석해 열렸다.
행복냉장고는 읍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적기에 제공하는 영동읍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물품은 후원과 기탁으로 마련된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물품 정리와 배부 등 모든 사업은 후원금 및 후원 물품으로 운영한다.
한편, 개소식에 맞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 박인환 회장이 200만원을, 아라리농산 강종주 대표가 김치 250박스를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박영덕 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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