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쎄이상, '청주오스코'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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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이상, '청주오스코'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6.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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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2025년 9월 개관 목표
청주오스코 공사 현장.
청주오스코 공사 현장.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OSCO) 민간위탁 사업자로 메쎄이상이 선정됐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청주오스코 민간위탁 적격업체로 ㈜메쎄이상을 선정해 28일부터 2027년 6월27일까지 3년간 청주오스코를 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선정은 공개 모집절차를 거쳐 접수된 신청업체에 대해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 능력과 사업수행계획 등을 심사해 메쎄이상을 적격업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메쎄이상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이날부터 청주오스코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조직 등을 구성하고 전국적인 홍보를 통한 전시관 홍보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오스코는 메쎄이상이 대표운영사로 도내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운영하며 한국 MICE협회 또한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메쎄이상은 마이스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다. 수원메쎄 및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를 통해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지닌 기업이다. 

‘청주오스코’는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0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총 3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공간인 미술관(823㎡)도 배치됐다.

현재 청주오스코 건립사업은 공정률 60%로 내년도 9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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