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중학교 꿈나무 육상 요람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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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학교 꿈나무 육상 요람으로 ‘우뚝’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7.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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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강나연·김준혁 3명 선수 대한육상연맹 꿈나무 대표 선발
대한육상연맹 청소년 국가대표 및 꿈나무에 발탁된 영동중 육상부 김효주, 강나연, 김준혁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동중학교가 육상부 김효주(3학년), 꿈나무 대표 강나연(2학년), 김준혁(2학년) 선수 3명이 대한육상연맹의 국가대표 청소년 대표 및 꿈나무 선수로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육상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효주 선수는 지난 5월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3000m 1위, 1500m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청소년(17세 이하) 육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육상 꿈나무대표로 선발된 강나연 선수와 김준혁 선수도 전국 1~2학년 포함 전체기록에서 여중 3000m 3위, 남중 800m 3위 등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선발되는 등 굵직한 전국대회 상위 성적을 거둬 육상 꿈나무(15세 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들 세 학생은 이후 대한육상연맹 주관의 이달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실시하는 하계 훈련을 시작으로 동계 훈련까지 육상 전문기술 습득의 체력 강화 훈련에 참가하며 1년 동안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세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둬 훌륭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도록 지도해주신 배재웅 코치님과 항상 옆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더 훈련에 전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태영환 교장은 “김효주, 강나연, 김준혁 학생이 육상 국가대표 청소년 및 꿈나무 선수에 1명도 아니고 3명이 선발된 것은 학교의 큰 명예”라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도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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