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중학교에서 ‘2024 제31회 교육장상차지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기여를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거리(50m, 80m, 100m), 중장거리(200m, 600m, 800m, 1500m, 3000m)트랙 등과 포환, 원반, 창던지기 등 투척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127명, 중학교 5개교 33명, 총 19개교 160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를 통해 몸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어린이 체력 증진은 지역사회와 학교체육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보은군 대표로 오는 10월 21~23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7회 충북도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충북 지역의 학생들과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