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 방침
충북 증평군이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여러 차례 사전 점검과 축제기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적정 배치해 돌발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하며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축제 개최 하루 전인 2일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 교량인 보강천 세월교(견우직녀교) 외 부교를 추가 설치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1일 이재영 군수도 축제가 열리는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 기간 태풍 ‘끄라톤’ 북상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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