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충북도민 문화향유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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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충북도민 문화향유 넘실거린다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10.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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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 4~17일, 총30건 문화현장 ‘예술路’ 잇다
지난해 충북예술제 괴산 오케스트라 공연.
지난해 충북예술제 괴산 오케스트라 공연.

제66회 충북예술제가 4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을 비롯해서 충북 전역에서 열린다. 충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충북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충북의 모든 예술인과 도민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예술路(로) 연결되며, 예술로 풍요로운 공동체를 구성함 △예술인의 시각과 영감으로 새로운 가치관에 도전하며 충북의 미래를 창조함 △지역을 넘어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클러스트 형성함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충북예술이 하나가 된다.

종합개막식은 9일 오후 5시 영동난계국악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며, 전시 개막식은 4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세부행사로는 총 30건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의식행사(3건) 전시행사(9건) 공연행사(18건)으로 선보이는 이번 예술제에서는 추진위행사로 △제66회 충북예술제 사전공연 ‘성안로에 핀 예술’ △제66회 충북예술제 개막식 △제46회 충북예술상 및 제3회 원로예술인특별공로상 시상식 △전시개막식 △중국미술작가초대전이 열린다.

도협회 행사로는 △제37회 한국건축가협회 충북건축가회 회원작품전 및 우수학생졸업작품전(건축가협회) △장장추야長長秋夜(국악협회) △old&new dance festival(무용협회) △제8회 충북시낭송대회(문인협회) △미술 충북을 말하다(미술협회) △제20회 충청북도 사진작가 회원전 (사진작가협회) △충북 우수연극 공연 ‘벼랑 위의 오리엔테이션’(연극협회) △역사를 품은 가요 66년 ‘returns 쇼쇼쇼’(연예예술인협회) △제8회 충북세계가족영화제(영화인협회) △제66회 충북예술제 테마콘서트 ‘가을은 노래로 물든다Ⅰ,Ⅱ’(음악협회)가 열린다.

시군 예총행사로는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희망나눔 연주회,만화경(괴산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가을소리 음악회(단양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대추골 보은’(보은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예술路 잇다’ 미술작품 전시회(영동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예술路 잇다’(옥천예총) △제66회 충북예술제 -음성군민과 예술을 잇다(음성예총) △국악&가요 힐링 콘서트(제천예총) △2024 증평예총 종합전시회(증평예총) △얼쑤! 신명나게 놀아보자!(진천예총) △낭독극 ‘가난 포르노’(청주예총) △2024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충주예총)

이밖에 특별회원단체 행사의 △제38회 충북공예가협회 ‘능수능란’展(충북공예가협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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