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소방본부 7∼8월까지
어린이들에게 화재는 물론 각종 사고를 당한 상황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여름철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이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개교’한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에 도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각종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안전 교실은 소방공무원들이 현지출장에 나서거나, 아니면 소방관서에서 어린이들을 초청해 개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이 기회를 통해 소방서에서 하는 일과 소방관 아저씨들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불이 났을 때의 행동요령, 각종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도 몸소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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