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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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9.03.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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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5억원 들여 5월 착수… 치료 거점병원 기대

충북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31일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흥덕갑)은 올해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선정 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대병원은 국비 45억원과 자부담 19억 2900만원을 합쳐 총 64억 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5월 본격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지방 및 취약지역에 심뇌혈관질환 응급치료 및 조기재활센터를 선정 ·지원해 거점병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지역 심뇌혈관질환자가 지역 어디서나 3시간 이내에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육성된다.

즉 지방대학으로서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전문인력 양성, 주민교육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은 "수도권 중심의 의료시설 집중에 다라 지역간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이를 없애고 지역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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