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3년째 '투르드 코리아' 거점 선정
상태바
단양군 3년째 '투르드 코리아' 거점 선정
  • 뉴시스
  • 승인 2009.05.07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군이 3년 연속 투르드 코리아(Tour de Korea) 거점 지자체로 선정됐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군 등 전국 10개 지자체는 7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과 '투르드 코리아 2009' 거점 지자체 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아시아 최고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코리아 2009는 내달 5~14일 충남 공주를 출발해 10개 거점 도시를 거쳐 서울 올림픽 공원에 이르는 1411.1㎞ 구간에서 펼쳐진다.

단양에는 같은달 11일 오후에 도착해 1박을 한 뒤 12일 오전 출발할 예정이다. 단양에 도착한 국내외 21개팀 210명의 선수들은 단성면에서 영춘면에 이르는 호반도로 35km 구간을 은륜의 물결로 수놓게 된다.

군은 거점 지자체 협약에 따라 싸이클 경기 운영지원은 물론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투르드 코리아 2009 선수단 방문은 녹색교통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