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3대째 이어온 장인의 손 맛-서문우동 3대째 이어온 장인의 손 맛-서문우동 성안길에 나들이 나왔다 ‘출출한데 우동 한그릇 할까?’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발길을 옮기는 곳이 있다. 지금은 홈플러스로 변한 옛 홈에버 뒤편, 서문시장 입구에서 50년 가까운 세월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문우동’.서문우동은 푸짐한 양이 눈을 즐겁게 하고, 쫄깃한 면발과 깊은 육수가 입을 즐겁게 하고, 후루 면요리 | 김진오 | 2009-01-06 08:13 기억 속 아련한 할머니의 손맛 기억 속 아련한 할머니의 손맛 한 여론조사기관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점심 메뉴로 칼국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값싸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하지만 이것만으로 칼국수가 인기 있는 이유를 단정 짓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서민을 대표하는 음식 ‘칼국수’, 수요만큼이나 칼국수전문점은 흔하게 눈에 띈다. 하지만 맛있는 칼국수전문점은 직장인이 알 면요리 | 오옥균 기자 | 2008-12-30 20:12 살얼음 동동 띄운 칡냉면 살얼음 동동 띄운 칡냉면 '여름철 음식의 꽃, 냉면을 드셔보시라'. 시원 매콤 쌉싸름한 냉면은 무더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면위에 동동 띄어 나오는 살어름은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냉면이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조선 중기이후다. 19세기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냉면에 관한 기록이 나오니 꽤 족보있는 음식이다. ▲ 비빔냉면의 얼얼한 매운맛과 감칠맛나는 양념장 면요리 | 충북인뉴스 | 2008-12-30 18:13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이 매운 맛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이 매운 맛 얼큰한 맛을 싫어하는 한국인은 아마 없을 것이다. 요즘처럼 추울 때, 어제 저녁 과음으로 속이 쓰릴 때 딱 생각나는 집이 있다. 바로 '공주 얼큰이 칼국수'다. 이 집은 체인점이어서 청주시내에 같은 상호를 가진 식당이 10여 군데 된다. 그런데 모두 유명해서 점심시간이면 발디딜 틈이 없다. 기자는 청원군청 옆 '공주 얼큰이 칼국수'를 찾았다. 지난해 면요리 | 홍강희 기자 | 2008-12-27 12:49 술술 넘어가는 누른 국수 ‘소영칼국수’ 술술 넘어가는 누른 국수 ‘소영칼국수’ 반죽한 밀가루를 홍두깨나 맥주병으로 얇게 민 뒤 마른 밀가루를 뿌려 달라붙지 않게 만든다. 계란말이처럼 두세 겹을 말아 일정한 간격으로 썰면 납작한 누른 국수가 만들어진다. 물을 팔팔 끓인 뒤 굵은 멸치, 애호박, 감자 등으로 국물 맛을 내면 흰쌀이 귀해 보리혼식을 권장하거나 분식 장려운동을 펼쳤던 30여 년 전까지 여염집에서 즐겨먹던 그때 그 칼국수다. 면요리 | 이재표 기자 | 2008-12-17 18:31 이것이 진짜 할머니 손 맛 이것이 진짜 할머니 손 맛 화롯불 피워놓고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겨울 만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돈다.모시 천으로 두부를 둘둘 말고 그 위에 맷돌을 올려 물기를 빼 으깬 다음 묶은 김치와 당면을 썰어 넣고, 여기에 동네 푸줏간에서 갈아 온 돼지고기를 보탠다.차지게 준비한 밀가루 반죽을 홍두깨로 밀어 얇게 편 다음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만든 만두피에 미 면요리 | 김진오 | 2008-12-17 13:27 직접 밀어 만든 면발, 궁금해지는 해물육수의 비법은? 직접 밀어 만든 면발, 궁금해지는 해물육수의 비법은? 아무리 비싸고 고급스런 음식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솜씨가 시원치 않으면 제 맛을 내지 못한다. 반대로 흔하디 흔한 서민음식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청주시 모충동 정가네손칼국수가 바로 이런 경우다.청주의 가장 큰 간선도로 상당로에서 모충동을 찾아가려면 국보제약길을 이용한다. 이 국보제약길 언덕을 넘자마자 왼쪽으로 정가네손칼국수라는 작은 간 면요리 | 김진오 | 2008-12-07 10:0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