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 시내버스 단일화 요금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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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역 시내버스 단일화 요금 본격 시행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01.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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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시내·외 구분 없이 1300원·1000원·650원으로 일원화
새해 1월 1일부터 시내·외 구분 없이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된다.
제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증대와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해 현재 2구간 요금을 기본요금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천시의 시내버스 요금은 두 개 구간 요금이 적용돼 시내와 읍·면지역, 바로 인접한 면단위 지역까지는 기본요금이 적용되고 나머지 면지역부터는 100원의 요금이 추가돼 왔다.

따라서 제천 시내에서 청풍, 수산, 덕산, 한수, 백운 등 5개 면지역까지 시내버스 이용 시 100원의 요금이 추가 적용돼 어른 1400원 중고생 1100원 어린이 750원을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새해부터는 지역에 관계없이 어른 1300원, 중고생 1000원, 어린이 650원으로 단일화돼 요금 인하 효과와 더불어 구간 요금 차이에 따른 불편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에 따른 손실은 운수업체에서 자체 부담키로 해 공공요금 인상을 우려했던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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