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이젠 서점에서 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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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 이젠 서점에서 빌려본다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5.04.16 0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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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도서관, ‘서점에서 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

단양도서관(관장 최재명)은 지역 서점 두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희망도서, 서점에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민들은 늘푸른 서점, 중앙서림 등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역 서점들에서 도서를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서점에서 ‘희망도서, 서점에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과거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을 받고 구입하면 이용까지 한 달 이상 시간이 걸리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단양지역 주민들은 ‘희망도서, 서점에서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서점에 가서 도서관 회원임을 인증하고 바로 책을 대출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출된 책은 차후에 도서관이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어서 이용자들은 대여한 책을 단양도서관에 직접 반납하면 된다. 단 참고서, 수험서, 사전류 등의 도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단양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희망도서를 보다 신속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서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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