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복싱팀, 국가대표 선발전 ‘선전’…전국체전 메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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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국가대표 선발전 ‘선전’…전국체전 메달 가능성
  • 윤호노 기자
  • 승인 2015.04.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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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겸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한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주시청 복싱선수단(감독 김성일)이 최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 겸 201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 1, 은 2, 동 2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충주시청 복싱팀은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생·일반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진출한 충주시청 최진선(여·-60㎏)은 상지대의 원해리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부상으로 기권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율(여·-51㎏)도 서귀포시청의 남은진 선수를 맞아 분전했지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는 충주시청 황룡(-91㎏)이 금메달, 홍민(-56㎏)이 은메달, 김하율(여·-51㎏)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황룡은 4강에서 상무 소속의 이근희를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역시 상무 소속의 국가대표 박남용을 기권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전국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올해 입단한 홍민도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에 올라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쳤지만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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