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15조 5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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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15조 5천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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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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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늘 충북도.청주시와 투자 협약식을 갖고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15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C.G SK하이닉스, 청주테크노폴리스에 15조 5천억 원 투자///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15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선 단일 규모 역대 최대입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23만 여㎡에
2025년까지 신규 공장을 지어
미래 성장 동력인 메모리 부품 특화기지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8월 'M14 이천공장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반도체 공장 신축계획이 실현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
"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은 M14선포식과 하이닉스 미래 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C.G 충북도.청주시 "행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SK하이닉스의 이번 투자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경제 4% 달성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번 투자가 결실을 맺기까지는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미 테크노폴리스에 부지를 확보했던
12개 중소기업의 이전 문제와 위약금 등이 가장 큰 변수였지만
10개 업체는 테크노폴리스 내 다른 부지에,
2개 업체는 앞으로 확장할 부지로 이전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훈 청주시장>
"도로 비용 등 추가로 들어갈 것들이 기업이 이전을 하게 되면 안들어가도 되서 추가로 큰 비용을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청주시에 낸 지방세는 무려 380억 원.

청주시는 이번 투자에 따라 세수입 증대와
5천에서 6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부지가 2017년말까지 조성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신설.
지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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