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래시장 상권 회복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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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재래시장 상권 회복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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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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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상품권 할인판매, 20억2천만원 투입 환경개선사업

청주시가 침체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상품권 발행, 이벤트 사업, 대규모 아파트간의 자매결연을 통한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범시민이 앞장서 재래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이후 재래시장 상품권을 5천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등 총8억원을 발행했는데 지난달말 기준 5억1천64만원을 판매하고 이중 판매금액의 80%인 4억1천   7십만원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많은 상품권이 판매될 수 있었던 것은 재래시장번영회를 중심으로 재래시장 상품권 판매 홍보전략을 마련하고 기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판촉팀 운영 그리고  공공기관과 교육계의 협조공문 발송, 아파트와 기업체, 식당 등의 자매결연이 재래시장 이용  붐 조성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또 새해 1월1일부터 2월4일까지 상품권 특별판매기간으로 설정해 5천원권을 4천9백원, 1만원권을 9천8백원, 2만원권을 1만9천6백원으로 권별 2%를 각각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20억2천만원을 들여 수곡시장과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등 3개시장을 대상으로 길이 950미터, 간판 310개 정비, 전주20개 이설 등의 아케이드 사업을 펼치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재래시장 상품권의 경품권 발행 및 추첨, 유치원 초등생의 현장체험학습장 운영, 선진 마케팅 지원을 통해 새해에도 재래시장 활성화에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문 의 : 청주시 경제과 지역경제담당 (☎220-6260)  <청주시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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