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행복한 겨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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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행복한 겨울 만들기
  • 박소영 기자
  • 승인 2005.02.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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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테마로 전통 민예품 특별전시
토우만들기, 다도체험 등 10여개 체험교실 운영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시민들을 위한 2005년 첫 프로젝트로 ‘따뜻한 겨울, 행복한 공예’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겨울을 테마로 온가족이 다양한 공예체험과 다도체험을 통해 풍성한 겨울을 보낼수 있는 프로젝트다. 2월 한 달 동안 전개되며, 페스티발은 모두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2층과 3층 전시장에서는 ‘겨울이야기’특별전이 열린다. 2층에는 한국공예관 소장품과 역대 비엔날레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하는 한편, 전시 작품에 대한 감상과 그림 그리기대회를 병행하고 또한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또, 3층에는 겨울철 아낙네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규방공예품과 화롯불을 옆에 놓고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 하던 모습 등을 민예품과 현대작품을 통해 연출한다.

그리고 1층에서는 ‘다도체험 한마당’이, 4층과 지하에서는 ‘공예체험 한마당’이 전개된다. 지역 도예가의 지도로 토우만들기와 물레체험, 한지공예품 만들기, 나무곤충만들기,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문화상품 특별 할인판매전’도 실시된다. 1층 아트샵에서 전개되는 특별판매전은 직지문화상품 등 아트샵에서 판매되는 공예품을 10~20%할인판매한다. 한국공예관은 지난 여름 ‘웰빙 썸머 페스티벌’에 이어 두번째로 시민들에게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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