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충북도정 후마니타스 포럼' 창립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인문학적 가치를 충북 도정에 반영하고 도민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충북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통찰을 더해 도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의 대표로는 정초시 전 충북도정 정책수석보좌관이 선임됐다. 창립대회에서는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가 ‘땅의 깨달음, 우리 건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며, 충북 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학연구소(☏043-220-11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