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배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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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배움의 길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3.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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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50309.
그 동안 참 많은 말을 했습니다.
오늘이 사백 마흔 네번을 마치고 다섯번째 글을 쓰니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어떤 이들은 내가 아는, 그리고 어떤 이들은 아직은 만나보지 못한,
그러나 결국은 모두 안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내 말에 귀를 기울여준 수많은 이들이 고마워서
손을 모아 봅니다.

고맙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내 허튼 말에 귀를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내게 좋은 벗님네들임,
한 걸음 나아가서 좋은 스승님들임을 아는 까닭입니다.

앞으로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이 배움길에서 벗어나지 않을 듯 한데,
지켜보시며 많은 일깨움을 주십사고,
또 한 번 손을 모으는 아침이기도 한데,
봄이 성큼 가까워진 포근한 날씨,
우윳빛 유리와 투명유리 두 겹을 넘어 들어오신 해님의 햇살이
여느 때보다 정겹게 내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행복한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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