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대한 명상
상태바
별에 대한 명상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4.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에 한 생각, 050402.
가만히 보면
스스로 별이 되고 싶어하다가
쓰레기가 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끔은 별이 된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거의가
별이 되고 싶어한 것이 아니라
자꾸만 낮은 데로 내려간 사람들이었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여러 별 가운데
요즘 내가 그 삶을 다시 곱씹는 사람으로
칼 구스타프 융이라는 사람이 있어
그의 말 한 마디를 소개합니다.

명예는 내가 나의 진정한 목적으로부터 멀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밖에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에게 중요한 단 하나의 관심사는
진리 탐구이지 개인적인 명예는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아니엘라 야페, 『융의 생애와 사상』, 이기춘 김성민 옮김, 현대사상사) 289-290쪽에서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