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의 문화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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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문화를 꿈꾸며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4.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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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50413.
사람이 이룬 일 가운데
제대로 균형잡힌 아름다움을 지닌 것이 있다면
문화말고는 그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요즘은 문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생겨날 수도 없는 상황이 끝도 없이 펼쳐지는데
서두르지 않음, 더딤, 느림,
그리고 약간의 결핍으로부터 문화가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

내닫기만 하는 이 시대에
굳이 문화라는 것이 있다고 말한다면, 그 문화는
'파멸의 문화'일 수밖에 없을 터,

걸음걸이는 조금 천천히
보폭은 조금 좁게 잡는 것
어떨런지요?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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