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보건소 자살 등 위기상담전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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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보건소 자살 등 위기상담전화 운영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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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번없이 1577-0199로 주간 정시보건전문간호사가 친절상담

흥덕보건소가 급속한 사회경제 변화로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살방지 프로그램으로 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한다.

올해 들어, 지난 1월10일부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이 상담전화는 주간에 흥덕보건소 정신보건전문간호사가 상담을 실시, 개인 스스로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야간에는 청주의료원 정신과 병동과 자동연결 전문상담을 실시해 지금까지 6건의 자살상담을 포함 모두 16건의 위기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흥덕보건소는 앞으로 청원군 정신보건센터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살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로 판달될 경우 가정방문을 실시해 상담하는 추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1년 우리나라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결과 18세이상 64세이하 인구의 정신질환 1년 유병률이 14.4%인 약 466만명으로 조사 됐고, 2003년기준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2명으로 OECD국가중 4위다. 흥덕보건소 위기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577-019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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