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지원은 물론 장마철 벼 병충해를 효과적 으로 방제하기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시내 농지면적 1,760ha(상당구 615, 흥덕구 1,145)를 대상으로 1차 병충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항공기 임차료와 농약대 전액을 지원해 벼 분얼기와 우기때 발생하는 도열병을 비롯한 깨씨무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을 공동 퇴치함으로써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와 더불어 농가의 경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앞두고 양어장을 비롯한 양잠, 양봉, 인삼, 시설하우스, 노지 과채류 등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경계지역을 차량과 마을앰프를 이용해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특히 항공방제 지역설정과 함께 농약 살포지역은 백색깃발을 꽂고 농약  살포금지 지역은 적색깃발을 꽂아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1차 항공방제에서 제외된 지역은 농약을 100% 지원해 지역별로 공동  방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항공방제는 새벽5시부터 12시까지 방제할 예정이며, 방제일정은 다음과 같다. ▶25일(5개지역)=신대, 평동, 신성, 지동, 서촌동 ▶26일(6개지역)=남촌, 내곡, 외북, 화계, 상신, 원평동 ▶27일(6개지역)= 석곡, 신전, 휴암, 현암, 동막, 수의동 ▶28일(5개지역)=외남, 외평, 외하, 주중, 주성동 ▶29일(5개지역)=정북, 정상, 정하, 오동, 사천동 ▶30일(7개지역)=미평, 분평, 장암, 장성, 지북, 평촌, 산성동.

 ▶ 문 의 : 청주시 산업진흥과 농정담당(☏ 220-6863)  <청주시청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