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지키기운동본부 통합찬성측 선관위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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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지키기운동본부 통합찬성측 선관위에 신고
  • 뉴시스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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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청주 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29일 실시되는 가운데 청원지키기운동본부가 28일 청주시와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를 허위사실유포로 선관위에 신고했다.

청원지키기운동본부는 이날 청원군선관위를 방문해 청주시와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가 선거공보에 3건의 허위사실을 기록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청원지키기운동본부는 신고서를 통해 선거공보에 통합으로 없어지는 자치단체에 교부금 50억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기록한 것은 20억원을 지원해주도록 규정돼 있는 현행 교부금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쓰레기매립장이 앞으로 3년 정도면 포화상태에 이르는데도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도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청원군민을 기만한 것으로 주장했다.

이밖에 시군통합 사전조사를 청원군의원들이 경남 김해시를 방문했을때 김해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청원군의원들이 핀잔을 받았다는 것도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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