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재산증가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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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재산증가 내역 공개
  • 충북인뉴스
  • 승인 200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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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2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기최의회 의장 가운데 17명의 재산이 증가한 반면 5명은 감소했으며 2명은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한대수 청주시장은 지난해  7999만원의 채무가 감소했으나 배우자의 예금이 4754만원 주는 바람에 재산이 309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희 충주시장은 급여소득 증가로 1483만원이  늘었고 엄태영 제천시장은 배우자 봉급 등이 늘면서 6093만원 증가했다.  

김경회 진천군수는 가족 보험금, 저축 등으로 1억919만원 늘어나 재산 증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배우자 대출금 감소 등으로 3391만원 늘었고 김문배 괴산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는 예금증가와 대출금 상환 등으로 각각 5562만원, 7571만원 증가했다.

이건표 단양군수는 만기예금 해지에 따른 재저축 등으로 1784만원 늘었고 손문주 영동군수는 예금,연금 수입 등으로 2400만원 증가했다.

시,군의장 가운데는 안병일 음성군의장이 상가매각과 대출금 감소로 8억1065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편 유봉렬 옥천군수와 박종기 보은군수는 토지매각 등으로 각각 1800만원, 5860만원 감소했고 오효진 청원군수와 유영화  제천시의장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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