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SK케미칼 하락세 '혈전 형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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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SK케미칼 하락세 '혈전 형성 우려'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3.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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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SK케미칼 하락세 '혈전 형성 우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8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보합세를, SK케미칼은 0.33%(1000원) 하락한 29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혈전 형성 우려에도 각국에 우선 이 백신을 계속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엔이 주도하는 백신 공급기구 코백스(COVAX)의 주력 제품이다.

15일 AP통신과 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의 면밀한 감시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사람들이 공황에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빠르면 오는 16일 개선된 권고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다양한 코로나19 백신이 전세계에서 3억회분 가량 투여됐다"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것으로 입증된 사망 사례는 없다"고 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게서 혈전이 발생하는 비율은 일반인 발생 가능성 보다 낮다"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과 혈전이 연관된 것이 아닐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WHO 백신 안전 자문위원회가 아슽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혈전 생성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며 "회의가 오는 16일 열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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