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정밀화학 주가 연일 강세, 유록스 지프에 공급 계약](/news/photo/202104/309295_134277_481.jpg)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후 12시 47분 기준 롯데정밀화학은 전일대비 11.57% 오른 6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지프 브랜드의 한국법인 FCA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사용되는 촉매제로 배기가스 중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유록스는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로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BMW·볼보·스카니아·만·푸조 시트로엥·닛산·FCA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현대차·기아·타타대우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까지 모두 12개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 브랜드 창립 80주년을 맞은 SUV의 대명사 지프에 유록스를 지속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지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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