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창경)는 16일 청주 SB플라자에서 '2024년 제2회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2회차로 진행하는 오송 스타트업 세미나는 제약·바이오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에 대한 필요한 필수 정보제공 및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도와줘 사업 추진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2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는 '바이오테크기업의 글로벌 자금유치 및 파트너링 활성화 방안'으로 △바이오북 소개 및 글로벌 투자유치 파트너링 레벨업 프로그램 소개 △한국 바이오텍의 글로벌 자금유치- 기술수출이 어려운 원인분석 △글로벌 자금 유치를 위한 바이오텍 준비 사항에 대해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에서 다수의 글로벌 M&A 경험이 있는 홍순재 대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주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제약·바이오 기업 사업화 및 EXIT 전략’에 대해 △제약바이오기업 사업화 동향 △제약바이오기업 기술 특례상장 현황 △주요 이슈 분석 및 EXIT 전략에 대한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의 질의 응답시간으로 사업 운영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관련분야 스타트업 대표들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충북창경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사업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정보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크고 작은 장애물들을 순조롭게 잘 넘어갈 수 있고, 사업의 아이디어도 서로 주고받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더욱 바이오텍과 메드텍 관련 전문가분들이 함께 공존하는 세미나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