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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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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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청주시 만들기' 6개 기관 동참, 협력 다짐
이범석 청주시장(가운데)과 6개 기관 대표들이 25일 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청주시가 25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에는 상당구 용암1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을 위해 이범석 시장, 이정환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정애 용암초등학교장, 조용학 조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김찬일 옵티마청주제일약국 대표, 박은영 용암종합복지관장, 정혜숙 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관리과장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용암1동은 6개 참여 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시는 오는 2026년까지 80%의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내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생명사랑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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