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몽골-필리핀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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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몽골-필리핀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5.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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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팜 관광단지 내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좌구산 휴양랜드 체험
증평군은 1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증평군은 17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충북 증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17일 몽골 여행관계자 10명과 필리핀 여행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몽골(울란바토르), 청주공항-필리핀(마닐라) 주 3회 정기 노선 취항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팸투어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에서 팸투어 참가자 대상으로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루지, 카트 등을 직접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특히 국제카트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에 관심을 보이며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에 흠뻑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벨포레리조트를 비롯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좌구산 휴양랜드 등 증평의 주요 관광지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는 ‘20분 관광 도시 증평’을 적극 홍보했다.

이재영 군수는 “몽골과 필리핀 팸투어단의 증평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몽골, 필리핀에 증평을 알리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증평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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