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담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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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담은, 영동 레인보우 힐링센터 ‘인기’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5.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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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먹기명상 등... 가족 위한 다채로운 힐링프로그램 운영
영동군이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운영, 군민들이 먹기 명상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위치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주말 군민을 위해 특별한 명상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먹기명상 △와인명상 △집중력 명상 △놀이명상 △공예명상 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큰 호응으로 군은 올해 12월까지 힐링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먹기명상은 영동의 곶감을 만지고, 뜯어보며 내면의 평화를 찾고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와인명상은 영동의 와인을 이용해 향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하며 정서적 안정 경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열쇠고리 등의 만들기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군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먹기·와인의 어른 명상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의 집중력·놀이·공예 명상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 아이와 완전히 분리된 채 온전한 명상에 집중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매주 토·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힐링센터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다.

다만, 운영시간 및 프로그램은 매월 변동될 수 있어, 레인보우 힐링센터 홈페이지(https://www.yd21.go.kr/healing) 알림·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명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 개장한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41㎡의 규모로 △어린이 힐링뮤지엄 △릴렉스룸 △명상의연못 △힐링풋스파 △힐링정원을 갖췄다.

또한 일라이트 △온열베드 체험 △일라이트볼 족욕 △빛의정원(컬러테라피) △요가&필라테스를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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