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일일 명예점장'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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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일일 명예점장' 활동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5.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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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안내면 이용자 위해... ‘찾아가는 푸드마켓’ 동참
황규철 옥천군수가 21일 일일 점장으로 나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21일 안남면과 안내면에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 일일 명예점장에 참여했다.

이날 황 군수가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용자들을 안내하고 물품을 담아주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은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에 위치해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또는 개인에게 기부받은 식품과 생필품 등을 취약계층 1800여 가구에 무료로 제공해 주는 역할이다.

‘찾아가는 푸드마켓은’은 면 단위 지역주민의 복지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푸드마켓 이용이 불편한 대상 가구를 선정해 기부받은 쌀, 밀가루, 라면 등 총 25여종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직접 제공한다.

지난해 청성·청산면을 시작으로 올해는 안남·안내면에서 찾아가는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또한 이날 ㈜한국드라이베어링은 옥천군 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도 열렸다.

푸드뱅크·마켓 차량이 노후돼 운영이 어렵다는 사연을 들은 ㈜한국드라이베어링 박현수 대표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기부식품 전달을 위해 마련해 줬다.

옥천읍 동안리에 있는 ㈜한국드라이베어링은 1987년에 설립돼 매월 수익금 일부를 연중 지정 기탁 등 연말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앞장서 왔다.

황규철 군수는 “기부와 나눔의 현장에 동참해 군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상생을 위해 배송 차량을 기탁해 준 한국드라이베어링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가 활성화돼 나눔을 함께 하도록 주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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