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사과 도시민의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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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사과 도시민의 입맛 사로잡아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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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당 2000원 할인된 1만3000원 공급 총 5184㎏ 판매해 4400만원 매출
보은군청 전경. 

충북 보은군이 군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결초보은사과가 대전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보은거점APC(이하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마케팅을 진행, 대전지역 주민들에게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사과 홍보와 판매를 함께 실시했다.

이 기간 APC는 결초보은사과(1.5㎏)를 봉지당 2000원이 할인된 가격 1만3000원에 공급해 농산물 대량소비 마케팅 판촉 및 보은군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의 홍보를 비롯해 총 5184㎏을 판매해 44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APC는 지난해 450농가가 참여해 사과 2323t 판매 매출액 104억8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 4월 23일 기준 207농가가 사과 1927t 판매 매출액 97억62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군내 농산물 유통개선에 주축이 되고 있다.

충북원예농협 관계자는 “못난이 사과, 알뜰 사과 등을 적극 유통해 과실 수급 및 시장가격 안정화와 사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보은거점 APC를 통해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정부의 농산물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를 위해 군에서 생산되는 사과 제값 판매를 통해 사과 생산농가는 영농에만 집중하도록 보은거점 APC와 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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