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 진행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4년 K리그 퀸컵(이하 퀸컵) 출전에 따라 아마추어 여자축구팀 선수를 모집한다.
충북에 거주하는 성인 여성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충북청주FC 유소년팀 지도자의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아울러 충북청주FC의 유니폼과 조마의 훈련복을 비롯해 홈경기 출정식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충북청주FC 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면 된다.
이번 모집으로 구성된 여자축구팀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진행되는 퀸컵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 시즌 퀸컵 출전을 위해 충북청주FC 청주김안과의원(이하 청주김안과)과 손을 잡았다. 청주김안과는 지난해부터 충북청주FC의 공식 안과로 활동했으며, 올 시즌 유소년팀 창단과 동시에 드림 파트너를 맺으며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김두은 청주김안과 대표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여성 축구인이 늘어나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의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와 청주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여러 방면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청주김안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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