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증평 방문 도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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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증평 방문 도정보고회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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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아동·노인 돌봄 롤모델 도약 위한 각종 사업추진 밝혀
지역 현안 사업장 방문, 도 차원 적극 지원 소통 행정 펼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8일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도·군정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해 증평군민과 소통행정을 펼쳤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8일 증평군을 방문해 지역 현안 및 도·군정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해 증평군민과 소통행정을 실시했다.

먼저,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의 도시농부·도시근로자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곧바로 증평군 현안 사업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2024년 6월 개통 예정)와 증평보건복지타운을 연결하는 보건복지로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 개통 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보건복지타운 관계자 20여명과의 간담회에서는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 이재영 군수는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보건복지타운 이용계층의 안전이 확보돼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군의회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충북도, 증평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 보고회는 이 군수의 군정운영방향 보고 및 김 지사의 도정운영방향 설명, 토크콘서트로 진행, 군민의 호응도를 높였다.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청년 등 120여명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증평군 보강천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지원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율리~내봉간 확포장 공사 △충북의 중심 레이크파트 36.5℃ 프로젝트 사업 등 증평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정보고회 이후 증평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노인돌봄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증평형 노인돌봄사업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증평군은 방문할 때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활기찬 젊음의 도시를 느낀다”며 “증평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군수는 “행복돌봄 추진으로 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증평형 노인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타 시·군의 아동·노인 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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