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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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반기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 총력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4.05.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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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총 221가구… 방문활동 행정력 집중
영동군청 전경. 

충북 영동군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해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 221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징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0명의 특별 체납징수반을 편성,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 독려 등 이후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계속된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납부 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예외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라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 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수용가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d21.go.kr/waterpay/)에서 체납된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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