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6월 환경의 달 일회용품 제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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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6월 환경의 달 일회용품 제로 선언!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6.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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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제로 선언... 실천과제 제안

충북도교육청은 3일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발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3일 월례조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3일 월례조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했다.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선언은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시대로 향하는 기후위기의 극복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실천과 변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계 기상기구는 2023년 7월, 폭염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을 예상하며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를 넘어 지구가열화(Global Heating)가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로 진행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선언에서는 탄소 비움과 미래 채움을 주제로 사업 및 행사 운영에서의 폐기물 관리 및 일상에서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실천선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제로’가 교육현장에서 일상의 실천적 행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 Tree’와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사진전’을 통해 환경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환경교육센터와우는 △교원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주말환경놀이터 등이 시행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열탕화 시대, 우리 아이들의 지속가능한 삶과 지구 공동체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변화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탄소중립 실현이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넘어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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